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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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9일 조달청,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코트라와 함께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공공조달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조달청과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코트라 등 수출진흥기관과 약 70여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지원단에 따르면 해외 공공조달시장은 정보 부족뿐 아니라 국가별로 요구 조건과 기준이 까다로워 우리 기업들이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29일 수출기업의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1.29 plum@newspim.com |
이번 설명회는 미국을 포함해 연간 약 12조6000억달러에 달하는 해외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해외조달시장 이해 ▲미연방 조달시장 이해 ▲G-PASS 지정제도 소개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동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외공공조달시장은 수출다변화와 판로 개척의 주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정부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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