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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엄중…신속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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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경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 각 실국장과 특허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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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12.08 leemario@newspim.com

이날 그는 "대외 신인도의 안정적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상 협상과 국가 간 협력 등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기업 애로 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에너지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 점검과 사이버 보안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장관은 "공직자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직무에 전념해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나서서 적극 소통하고 업무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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